아래 기사는 2004년 7월 29일(목) 한국일보 "인물 포커스/주목받는 인물" 란에 게재된 회장 인터뷰 기사입니다. <민족 전통한약의 '맥'> (사)대한한약협회 국내 약업 단체의 효시.한방의 구심체 역할 전통한약의 진흥과 발전 기여... 전문성 확보 한방의 역사성.정통성.전문성 등 대외홍보 그동안 정부의 무관심 아래 제도적 개선조치 없이 묵묵히 우리나라 전통한약의 맥을 이어온 한약업사는 전문 한약인으로서 서양의약이 이 땅에 들어오기 전까지 이 나라 국민건강을 지켜오면서, 한의약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사)대한한약협회(회장 이계석 02-960-5185 htt://kherb.or.kr)는 오랜 세월 동안 추진해온 숙원사업을 해결함으로써 우리나라 전통한약의 진흥과 발전을 더욱 가속화시키는 동시에 한약업사의 권익신장과 국민보건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908년에 조선약업총합소로 출발한 한약협회는 그동안 무의약면에 배치되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우리 고유의 한의약을 연구∙발전시키고, 한방문화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전파해 온 진정한 민족의약의 산증인임을 자부하고 있다. 이계석 회장은 “민족 전통한약의 맥을 이어오면서 역사성과 전문성을 지켜온 한약문화의 주체이자, 국내 약업 단체의 효시”라고 강조한다. 즉, 우리 한방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란 얘기다. 협회는 앞으로 정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각종 한의약관련 제도나 현안문제에 관한 의사결정 과정에서도 주체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기도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장, 나사렛대 재단이사, 경기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이 회장은 “세계화 정보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올해도 ‘한약학술대회’를 개최해 역사성과 정통성과 전문성을 대외에 알리는 동시에 한의약관련 국제교류는 물론 전통한약의 보존을 위해 문화유산으로의 접근을 시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