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취급인력관리제도개선방안'을 위한 정책세미나 27일, 이강두 의원 주최 국회도서관 대강당서 열려 　한약취급인력 관리제도 개선방안을 위한 정책세미나가 9월2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이강두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한약협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권동렬 원광대학교 한약학과 교수가 `한약취급인력의 현황 및 문제점'을 주제로, 정두채 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한약업사제도의 개선방안'을 주제로 주제발표를 갖었으며, 　좌장에는 박희수 상지대학교 한의학과교수겸 부속한방병원장이, 토론자로는 신현규 한국한의학연구원 수석연구원, 유왕근 대구한의대학교 보건학부 교수, 홍선표 경희대학교 한약학과 교수, 김태진 대한한약협회 고문이 참석,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배경은 동양의약은 향후 인류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새로운 대체의약으로서 세계의약시장에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천 년 동안 맥을 이어오고 있는 우리나라 전통의약의 현실은 전문 인력의 공급이 수요에 비해 매우 부족한데다 전통의약에 관한 우수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후대에 전수되지 못할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따라서 한약 취급 인력의 관리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심층적인 연구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통한약을 취급하는 전문 인력인 한약업사 관리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하여 국가 한의약산업발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약업사제도개선방안으로 한약업사와 한약사를 통합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고, 한약업사의 명칭을 가칭 전통한약사로 개칭하여 한약조제판매기능을 부여하는 방안 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