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부 제53회 정기총회 개최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확정

충북지부(지부장 오택균)는 3월20일 오전 10시30분 청주 명암컨벤션센터 1층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서,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확정했다.

중앙회 한 장훈, 강석균 고문과 김선원 전대의원총회의장, 김동필 전 부회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이재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국민보건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회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중앙회를 중심으로 우리 회원들이 화합하고 단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오택균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의 경기침체로 우리 한약계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슬기와 지혜를 발휘하면 어려운 위기도 잘 극복해나갈 수 있다”면서 “비록 우리의 회세가 날로 약해지고 있지만 중앙회장을 중심으로 우리 협회의 업권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하며, 오늘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하신 회원님들께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최용두 중앙회장은 격려사에서 우리나라 의약단체 중에서 가장 오랜 100년의 역사와 경험을 가지고 민족의약인 한의약 학문을 계승 ․ 발전 시켜온 전통 한의약 전문인 이라는 역사성과 자긍심을 지닌 회원님들이며, 해방 후 우리나라 의료 취약 시대 때에 무의약면의 국민보건을 묵묵히 감당해 왔던 장본인들임에는 틀림없다"면서 "저는 우리 협회를 대표하여 한의약 관련단체와 유관기관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그들과 어느 곳에서 던, 어떠한 문제점들도 우리 회원님들의 권익과 협회가 발전 할 수만 있다면 만나서 논의하여 업권사업의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