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학술위원회 회의 개최

학술위원장 손순성, 부위원장 권영혁, 정찬옥, 간사 김흥기 위원 선임

대한한약협회는 4월 24일 서울 제기동에 소재한 한방동의보감타워 지하2층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회의실에서 2009년도 학술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위원장에 손순성(인천 강화 성제)위원을, 학술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권영혁(서울 백송), 정찬옥(광주 신성원)위원, 간사엔 김흥기(충북 영동)위원을 각각 선임했으며, 소병장 前학술위원장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용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월17일 부산지부총회를 끝으로 지부총회를 모두 마쳤으며,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협회 운영체제로 전환하겠으며, 협회와 회원님들을 생각하는 낮은 자세와 깊은 마음속에서 나오는 진솔한 봉사의 자세로 소임을 다하는 이사 및 각 위원회 위원을 구성하고자 오늘 이 회의를 소집하게 되었다”면서 “아무쪼록 각 위원회가 어떻게 하면 제도설치 목적에 맞게 운영되어야 하는지를 먼저 생각해야 하겠으며, 나의 생각과 위원님 개인의 명예보다는 협회와 회원 전체의 권익과 명예를 먼저 고려하는 낮은 봉사의 자세로 위원회를 잘 이끌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손순성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인적으로 위원장을 맡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 학술위원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학술위원회는 ‘제11호 대한한약 학술지 발간의 건을 상정해 종전처럼 한약신문에 회원원고 모집공고를 게재하고, 시․도지부장에게 원고 협조요청공문을 발송하기로 하는 한편, 2010년 하반기 중앙회 예산이 확충되면 거기에 맞춰 발간키로 했다.

한약방 경영활성화 방안의 건에 대해서는 치매, 당뇨, 암, 관절염 등 4개 소분과를 구성하고 옥치부(치매소분과), 오재열(당뇨소분과), 권영혁(암소분과), 정찬옥(관절염소분과)위원을 소분과 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이와 함께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개최 시 본 회 주최 “국제 한의약학술대회” 유치의 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