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年 辭 어느해 보다 多事多難했던 壬午年을 마감하고 희망찬 癸未年 새해를 맞이 했습니다. 우선 열악한 環境속에서도 전국 農漁村 奧&񗝔僻地에서 國民 保健向上 과 韓藥 發展을 위해 渾身의 힘을 다하고 계시는 회원 여러분의 勞苦에 진심으로 敬 意를 表합니다. 특히, 지난해 우리 協會 創立이래 처음으로 開催된‘2002 韓藥學術大會’를 성 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參與와 聲援을 다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다 시한번 感謝를 드립니다. 尊敬하는 회원 여러분! 지금은 世界化, 開放化, 協力化의 時代입니다. 우리 韓醫藥이 世界 傳統醫 藥市場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國際情勢에 능동적으로 對應해야 합니다. 또한 시대적 흐름에 적절하게 對處하면서, 變化만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變化를 豫測하고 한발 앞서 準備해야 합니다. 밖으로는 최근 WTO회원간의 DDA협상과 더불어 中國이 WTO에 가입함으 로써, 우리나라의 保健醫療서비스 分野는 물론 모든 分野에 걸쳐 開放壓力 과 通商을 강력히 要求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世界 韓醫藥市場에서의 많은 變化가 예고 되고 있습니다. 또한 안으로는 韓藥製劑 天然物 新藥 關係制度의 施行과 더불어 健康機能 食品法 施行, 醫藥品 포장용기의 韓藥製劑 명칭 표기에 대한 강력반발 등으 로 우리 固有의 業務를 侵害당하는 切迫한 危機에 直面해 있습니다. 본 협회는 이러한 急變하는 時代的 狀況에 발맞추어 지난해 政策企劃特別 推進委員會를 구성, 현안 問題點을 정확히 파악, 對案을 제시하고 業權事業 을 보다 體系的이고 效率的으로 추진한 결과, 일부 可視的인 成果도 있었지 만 앞으로 우리의 근본적인 宿願事業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회원님들의 지속 적인 聲援과 結集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또한 지난해 10월 25일‘2002 韓藥學術大會’를 통해 우리 韓藥業士의 存在를 對外에 알리고 位相을 드높이며 會員들에게 自信感을 안겨주는 契機가 되었 으며, 關聯 團體들과의 有機的 관계를 改善 하는 한편, 情報化 時代에 발맞추 어 協會 인터넷 홈페이지를 補强하는 등 業務의 效率化 및 內實을 기한 한해 이기도 했습니다. 親愛하는 회원여러분! 올해에는 첫째, 急變하는 時代的 정세에 能動的으로 對處하는 한편, 정책기 획특별위원회의 活動을 더욱 强化하여 큰 틀의 韓方 發展을 도모하고, 政府 와 긴밀한 對話를 통해서 政策代案을 提示, 韓藥管理法 制定을 促求하는 동 시에 韓藥業士와 韓藥師를 統廢合하는 등 우리의 宿願事業를 기필코 貫徹시 킬 수 있도록 會務에 總力을 기울이겠습니다. 둘째,‘韓藥學術大會’를 持續事業으로 추진, 해마다 개최함으로써 우리의 存 在와 力量을 대외에 알리고 회원간의 結束과 和合을 다져나갈 것입니다. 셋째, 學術委員會와 연계해 學術誌 발간 및 秘方蒐集 등 學術事業을 더욱 活性化하는 한편, 保健福祉部, 食品醫藥品安全廳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大韓 韓醫師協會, 韓藥師會 등 유관단체들과의 紐帶를 더욱 强化해 나갈 計劃입니 다. 아무쪼록 금년에는 우리의 業權이 成就되는 뜻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 期待 하면서 회원님들의 家庭에도 항상 健康과 幸運이 함께하시기를 祈願 합니 다. 2003. 1. 1 (社)大韓韓藥協會 會長 李啓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