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한약학술대회 준비 "박차" 10월 14일 `동암'복지관 대강당서 열려 　대한한약협회(회장 이계석)는 최근 준비위원회 회의를 통해 2003한약학술 대회 일정과 장소 등을 확정하고 행사세부계획을 논의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 8월 22일(금) 전북 완산구 효자동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동 암'복지관 소회의실에서 2003 한약학술대회 준비위원회 회의를 갖고, 공식 행사명을 `2003한약학술대회'로 정하고, 행사일정을 2003년 10월 14(화) 11:00～17:00, 장소를 사회복지법인 "동암" 복지관 대강당(전주시 완산구 효 자동 소재)으로 확정했다. 　특히, 전국체전(10.10～10.17)과 제5회 전주약령제(10.10.～10.15)와 연계 해 열리는 이번 한약학술대회에서는 회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약장, 의학서 적, 작두, 저울 등 골동품을 전시하고 회원 휘호전을 마련, 기량을 뽐내게 된 다. 　또한 제5회 전주약령축제 기간동안 행사장에 별도로 국산한약재와 수입한 약재 비교전시, 우수한약재 진위품 전시장을 마련함으로써 회원은 물론 일반 인들도 한약재에 대한 식별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암복지관 잔디밭에서 障碍友와 회원들이 함께하는 `障碍友 한 마당놀이' 행사를 마련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하는 대한한약협회전북지부(지부장 이종원)는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위해 중앙&񗝔지방방송, 중앙&񗝔지방일간지, 지역 언론지 등에 홍보를 강화하고, 전북도와 전주시와의 지속적인 사전협의를 통해 행사 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통한약의 미래와 육성방안"이란 주제강연에 이어 제1 분과(전통한의서의 이해), 제2분과(만성퇴행성 질환에 관한 고찰), 제3분과 (건강기능식품과 대체의약의 전망) 등 3개분과로 나눠 회원들이 관심 있는 분야의 강의를 선택해 경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 이계석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 한약업사의 자질향상 과 관련제도개선에 영향력을 높여 한약업사의 새로운 위상 표출과 입지를 강 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 록 중앙회와 전북지부는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