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분회 13일 정기총회 개최

 동대문구분회장에 오국록회원 선임

 서울지부 동대문분회(분회장 권영혁)는 13일 '고향집"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분회장에 현 중앙회 감사인 오국록 회원(한성한약방)을 선임하는 등 분회 집행부를 새롭게 구성했다.

 이날 임원선출의 건을 상정, 분회장 후보로 한기섭, 오국록, 최극호, 김상태 회원 등 총 4인이 추천을 받았으나, 한기섭, 최극호, 김상태 회원이 자진 사퇴를 표명해 만장일치로 오국록회원을 분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어 감사 선출에서는 우승백, 김상태 회원 등 2인을 추천해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또한 오국록분회장은 부분회장에 김여환, 이면기, 유해성 회원을, 그리고 총무엔 한기섭회원을 지명해 선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최용두 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동대문구 분회는 전국 분회 중 최대 분회로서 모범 분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또 " 중앙회가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우선 분회조직의 결속과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중앙회도 회원님들이 희망하고 계시는 숙원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아울러 지부 및 분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분회는 이날 총회에서 2008년도 세입세출결산서를 승인하는 한편, 회칙변경의 건 중 애경사의 건은 차기 월례회에서 다루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