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부(지부장 유상기)는 4월 12일 오전10시 원주시 단계동 소

재의 천수궁에서 제5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0회계연도 세입세

출결산서, 2011세입세출예산안을 확정했다.

총회1,2부는 연창희상무이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유상기의장의 개회

선언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용두회장을 비롯, 강원도 원주 박우순국

회의원, 전 한국생약협회 황인구회장, 전북 소병창지부장 등의 초청

내빈과 많은 회원이 참석했다.

유상기 의장은 회원여러분이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하

며 그동안 국민보건향상을 위해 많은 힘을 써온만큼 앞으로 권익보

호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최용두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대

한한약협회는 우리나라 의약관련 단체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의 경

험을 가지고 민족의약인 한의학 학문을 계승.발전시켜 온 전통한의

약 전문인이라는 역사성과 자긍심을 지닌 한약업사의 단체라고 말하

고 국민들로부터의 신뢰와 사랑은 물론 세계에 널리 알려 동의보감

을 비롯한 우리 전통한의약의 우수성을 세계 속의 한의약으로 더욱

승화시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의약 육성발전의 일환으로

한방의료 선진화, 한약관리의 강화, 한의약의 산업화, 한방R&D혁신

이라는 4대 핵심정책을 목표로 한의약 관련 인프라 구축 등 전통의

약발전의 기틀을 마련 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어 박우순 강원도 원주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전인봉 전 강원도지부

장의 의료술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박의원의 모친이 류마티스로 고생

할 당시 병원 등에서 치료해도 별 효과가 없었을 때 전인봉전지부장

을 찾아가 3개월간 치료하고 나서 완쾌되었다며 매우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한의약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했다.

한편 이번 총회와 함께 전북 소병창 지부장을 초청하여 ‘당귀 작약

산’을 주제로 한 특별연수교육이 있었다.

2부에서는 2011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28,398천원을 원안대로 승인

했다. 시상식에서는 모범회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수상자는 다음

과 같다. ▲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심정택(동해 석전당) ▲ 강원도지

사 표창 손대열(원주 태화당) ▲ 중앙회장표창 신재윤(춘천 춘산)

▲ 지부장표창 김철희(강릉 감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