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부(지부장 최종기)는 4월 14일 오전11시 수원시 팔달구 구

천동에 있는 리젠시호텔 1층에서 제5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0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서, 2011세입세출예산을 확정했다.

총회1부는 김완겸 부지부장의 사회로 시작하여 정윤희의장의 개회선

언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용두회장을 비롯, 경기도청 보건복지 정승

봉국장, 중앙회 양복규총회의장 등 초청내빈과 많은 회원이 참석했

다.

정윤희 의장은 회원여러분이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지금까지 국민보건향상을 위해 많은 힘을 써왔는데, 다시 한 번 똘

똘뭉쳐서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최종기지부장은 인사

말에서 백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전문한약인으로서 보건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하고 회원여러분을 위해 강의를 하기 위해 멀

리서 오신 양복규의장의 명강의를 경청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용두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대한한약협회는 우리나라

의약관련 단체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의 경험을 가지고 민족의약

인 한의약 학문을 계승, 발전시켜 온 전통한의약 전문인이라는

역사성과 자긍심을 지닌 한약업사들의 단체라고 말하고 국민들로부

터의 신뢰와 사랑은 물론 세계에 널리 알려 동의보감을 비롯한 우리

전통한의약의 우수성을 세계 속의 한의약으로 더욱 승화시켜 나아가

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의약 육성발전의 일환으로 한방의료선진화,

한약관리의 강화, 한의약의 산업화, 한방R&D혁신이라는 4대 핵심

정책을 목표로 한의약 관련 인프라 구축 등 전통의약발전의 기틀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보건복지 정승봉국장은 축사에서 오랜 경륜을 가진 한

의약인로서 경기도민을 위해 건강지킴이로서 충실히 해주셔서 진심

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본인도 한의약 발전과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중앙회 양복규 총회의장을 초청하여 ‘한방의

야사’란 주제로 특별강연 연수 교육이 있었다.

2부에서는 2011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51,600천원을 원안대로 승인

했으며, 시상식에서는 모범회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수상자는 다

음과 같다. ▲ 경기도지사 김동인(하남 서울) 김성규(포천 신생당)

임현경(김포 현경) ▲ 중앙회장표창 임규용(여주 명성) ▲ 지부장표

창 구강서(이천 세광) ▲ 모범분회표창 주상만(성남 수정) ▲ 감사

패 김정남(부천시 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