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부, 제54회 정기총회 개최

  전남지부(지부장 윤창근)는 지난 3월 30일 오전11시 강진 궁전예식장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서, 2012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확정했다.

  총회 1,2부는 최석현 상무이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라상면 총회의장의 개회선언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종일 회장을 비롯, 전남도청 한방보건과 이해구과장, 한희천 중앙

회고문 등 많은 회원이 참석했다. 

  이종일회장은 격려사에서 국산한약재 자가규격 포장제도폐지, 한약재 원산지 표시

제도 등 많은 제도변화가 있었던 어려운 한 해였다고 말하고, 오랜 전통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의약 동의보감을 비롯한 우리 전통한의약의 우수성을 세계 속의 한의약

으로 더욱 승화시켜 나가야 된다고 말하고 우선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한

의약계가 역량을 집중해야 된다고 말했다.  또한 한약업사의 허가사항을 신고제

로 전환의 노력을 하면서 유관단체와 협력하여 한약사로의 전환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제2부에서는 2011회계연도 주요회무경과보고 및 감사결과를 보고한데 이어 2012년

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41,750천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협회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시상식이 있었다. 모범회원 중앙회

장표창에 김승운(목포 신안당), 전남도지사표창에 고애숙(보성 광아당), 지부장표창

에 김여식(나주 광제당), 이형국(영암 천수당), 안병순(장흥 광신당), 우수분회 표창

에 담양군, 장흥군, 화순군, 장수회원표창에 허병(광양 허병), 채동명(영광 태창당)

회원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