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협, 2009년도 초도이사회

정관일부 개정의 건 등 의안 심의

대한한약협회(회장 최용두)는 지난 5월 22일 오후4시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 2층 그레이스홀에서 2009회계연도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업무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정관일부개정(안)심의․의결 건, 주요정책사업 추진의 건 등 11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최용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국 회원님들과 협회 발전을 위해 모든 업무를 뒤로하시고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의장님과 임원님, 그리고 각 분과위원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아무쪼록 전국 회원님들과 협회의 공동이익을 위하고 100년의 전통을 가진 한약협회에 걸 맞는 이사회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심도있는 토론을 통하여  회의결과를 토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2008회계연도 연도말 이사회 회의록(초록) 보고, 주요업무추진 내용보고, 지부총회 결과보고, 분과위원회 회의결과 보고, 회장단협의회 회의결과 보고, 한약업사 자녀 중 한․의약전문인현황보고, 회부수납현황 등 보고사항에 이어 정관일부개정(안) 심의․의결의 건을 상정해 개정(안) 중 제14조 수석부회장이 그 직무를 대행하되, 수석부회장 유고시에는 연장자순으로 직무를 대행하는 것으로 추가 수정하고, 제21조 개정(안) 중 일반이사는 이사로 하고,

제54조2항의 총장은 회장이 임명토록 한 개정안은 현행 정관 그대로 두기로 했다.

또한 선거관리위원회 운영규정 일부개정(안)과 주요정책사업추진의 건은 원안대로 승인하고, 11호 학술지 ‘대한한약’ 발간의 건은 학술위원회에 위임키로했으며, 분과위원장 이사선임의 건은 현재 이사가 아닌 정책․학술․홍보․윤리위원장에 대해서는 이사대우를 해주기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한약업사 자격증 일제 갱신의 건은 자격증 갱신을 희망하는 지부에 대해서는 중앙회 차원에서 시․도지사 및 보건복지가족부 등 관련부처에 갱신을 요청하는 등 합리적으로 추진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부과세 면세사업자 추진의 건은 부가세면세사업자 인정받아 회원들이 조제권을 확보하고, 한약전문인으로서의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중앙회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2009회계연도 지부별 회비부과 재조정의 건과 대한한약사랑회(가칭) 구성의 건은 원안대로 통과시켰으며, 사무총장 임명 승인의 건은 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