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오송생명과학단지 기공식

5대 보건기관 20101년 오송 이전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질병관리본부 등 보건분야 5대 국책기관 청사 신축공사 기공식이 11월 27일 오후 3시 변재진 보건복지부장관, 정우택 충청북도지사, 문희 국회 보건복지위원, 국책기관장, 지역주민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신축부지에서 열렸다.  

 5대 국책기관 청사는 선진국 수준의 연구시설 등을 갖추게 되며 2010년까지 총사업비 3017억원을 투입되는 보건의료분야로선 국내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이다.

 신축, 이전하는 기관들은 식약청을 비롯한 국립독성과학원, 질병관리본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5대 기관으로, 이들 기관은 국내 보건의료 분야에서 중요 역할을 담당하는 국책기관으로서, 보건의료관련 연구개발과 임상시험, 인ㆍ허가, 인력양성 등 오송생명과학단지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기관들이다.

 현재 이들 기관은 서울시 녹번동과 노량진동에 산재하고 있으며, 최신 실험ㆍ연구시설 등을 갖춘 새로운 청사로 준공 후 2010년 10월경에 이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