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방에서 판매한 정력환, 알고보니‘비아그라’」관련

지난 2월23일(수) SBS-TV 8시뉴스에 방영 보도된 오보기사에

대해 우리 한약업사(한약방)와는 무관하다는 해명 보도자료”

□ 대한한약협회(회장 최용두)는 지난 2월 23일(수) SBS 오후8시뉴스
에서 방영한 뉴스 중 사회2부 김종원기자가 취재한 ‘한약방에서 판매한 정력환, 알고보니 ‘비아그라’ 관련 보도기사 중 한약방에서 자체개발했다며 중국에서 불량 비아그라 원료 ‘실데라필’을 밀수하여 오미자 등 한약재를 섞어 가짜 정력환을 만들었다는 내용의 잘못된 뉴스보도에 대하여 정정 보도 및 대책마련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 이는 마치 한약방이 불법 불량 한약재를 판매한 것처럼 잘못 취재보도한 기사로써 우리 (사)대한한약협회 소속 전 한약업사(한약방)회원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사건은 건강기능식품 판매상 김모(63세)씨가 약재 판매상으로 오랫동안 일했던 경험으로 제분소를 빌려서 직원을 고용하고 중국에서 불량 비아그라 원료(실데라필)를 밀수하여 가짜 정력환을 직접 만들던 제분소를 인천 세관본부에서 적발한 사건인데 SBS방송 사회2부 김종원기자는 한약방이 아닌 건강식품 판매상이 빌린 제분소를 마치 한약방인 것처럼 방송함으로써 한약업사의 명예를 실추시킨 오보보도입니다.

□ 한약업사는 1908년 조선약업총합소의 설립 이래 1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사)대한한약협회 소속이며, 2011년 현재 전국 16개 시.도지부에 총 1,500여명의 회원이 있습니다. 이는 우리협회의 전 회원이 운영하는 한약방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킨 명백히 잘못 보도된 기사내용입니다.

□ 이에 (사)대한한약협회는 회원들의 업권 보호는 물론 명예를 회복하는 차원에서 빠른 시일 내 협회 회장단이 SBS 서울 방송국을 방문하여 항의할 예정이며, 언론중재위원회에도 제소 할 방침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