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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펌]경남지부_조춘일회원 경남신문34주년 구독자로 선정
     2010-11-01 오후 5:19:29   
     관리자   1790



본지 34년 독자 창원 조춘일 한약업사

“정의로운 일에 힘 보태는 신문이죠”

“창원정신 발굴 운동·고교 입시 평준화 확대 등 기여”

“지역의 정의로운 일에는 언제든지 힘을 보태는 신문이 경남신문이죠.”

경남신문 34년 독자인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 제일당한약방 한약사 조춘일(69)씨는

경남신문이 지령 2만호를 맞이했다는 기자의 말에 축하인사부터 건넸다.

함안 군북면이 고향인 조씨는 1968년 창원에 온 뒤 지금까지 43년째 같은 자리에서

한약방을 하고 있다. 당시 한약업사 면허를 대여해 7년간 영업하다 1975년 한약업사

국가시험에 합격한 이듬해인 1976년부터 경남신문을 구독했다고 한다.

“창원에 한의원이 한 곳도 없고 한약방만 3~4곳 있었던 시절이었는데 경남신문기자,

임원들과 허물없는 사이로 지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신문을 보게 됐어요.”

경남신문을 구독하게 된 동기는 인맥이었지만 나중에는 필요에 의해 하루도 빠짐없이

챙겨보는 애독자가 됐다. 경남신문을 봐야 지역의 돌아가는 사정을 알게 되고

각계각층 사람들의 근황을 알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조씨가 1983년 ‘밝은사회 창원클럽’이란 단체의 초대회장이 되면서 경남신문과의

인연은 더욱 깊어졌다.

그해 5월 밝은사회 창원클럽 회원인 임홍원(작고·KMST 대표이사, 경남신문 객원

논설위원 역임)씨의 주선으로 워커 주한 미국대사가 창원에 내려와 '남북통일'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소식이 경남신문에 크게 보도됨으로써 ‘밝은사회 창원클럽'을 지역

사회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당시 밝은사회 창원클럽에는 도의원, 시의원, 변호사, 기업가, 언론인, 교수 등 지역

사회에서 내로라 하는 7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했다. 조씨는 이 단체 회장을

4년간 맡으면서 다양한 사회문제를 이슈로 만들었다.

1980년대 초반 당시로선 생소했던 고령화 사회와 노인문제를 대학에 연구 의뢰하고

심포지엄도 열어 지역사회에 처음 부각시키고 대책을 모색했으며 품격 있는

창원시민들을 만들자는 취지로 창원정신 발굴 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조씨는 또 마산, 창원지역 고등학교 입학시험 평준화 적용지역 확대 실시를 밝은사회

창원클럽의 주요사업으로 정해 이를 관철시키는데 기여했다.

경남신문이 이런 활동을 빼놓지 않고 보도했음은 물론이다.

1991년 5월에는 경남신문을 대표하는 칼럼인 ‘촉석루’ 필진으로 참여해 ‘한약사',

‘약점’, ‘만남’, ‘지방문화’, ‘산’, ‘효’ 등의 제목으로 글을 써 주위 사람들로

부터 숱한 인사를 받았다. 그는 자신이 쓴 촉석루를 스크랩해 지금까지 소중히 보관

하고 있다.

“저는 경남신문의 혜택을 많이 본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경남신문의 도움이 없었더

라면 하고자 했던 일들이 내 힘으로 됐을까 싶어요.”

그러면서도 반평생을 함께한 경남신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다. 그의 한약방

탁자에는 오늘도 34년 전과 다름없이 방금 배달된 경남신문이 놓여 있다.

경남신문_양영석기자 y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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