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협회는 2004.9.16(목)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2004한약학술대회 개최 관련 아래와 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2004 한약학술대회’ 개최
"전통한약의 보존과 계승방안” 제시

대한한약협회(회장 : 이계석)는 오는 10월 5(화)일 경기도 중앙동 과천시 소재한 ‘과천시민회관 3층 대극장’에서 “전통한약의 보존과 계승방안” 이란 주제로 전국 회원과 한의약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4 한약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협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2천여 회원들의 자질 향상과 비전을 제시하고, 관련 제도개선에 관한 영향력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전통 한약의 보존과 계승방안”을 제시하고, 한약업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귀중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정부청사가 자리 잡고 있는 과천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박희수 교수가 “전통 한약의 보존과 계승방안”란 주제로 강연을 갖는다.

또한 학술발표에는 중국 북경 중의대학 전초진 교수를 초빙, ‘황제내경, 상한론, 고방“에 대한 강연에 이어 신전휘 회원의 ”영상으로 보는 약초 (문제 약초)의 사계“를, 오근현·한정수 교수의 ”전통 한약업의 활성화 방안“, 소병창 회원의 ”치병을 위한 경락조정“ 등의 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중국 학계에서도 존경 받는 석학으로 알려져 있는 전초진 교수는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에서 주제 강연을 갖는 것은 유래 없는 일이며, 저서로는 ‘황제내경태소연구’, ‘내경어언연구’, 상한론문헌통고‘, 상한론금궤요략문헌간사’, ‘당본상한론’, ‘전국책역주’, ‘본초강목상역’외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이와 함께 전시행사로 정부청사 안내동과 과천시민회관 3층 대극장 로비에서 야생약초 사진전시회를 가짐으로써 회원은 물론 정부청사를 출입하는 일반인들이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약초와 한약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계석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002, 2003년에 이어 3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보다 짜임새 있고 내실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면서 “모든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을 풀고, 한약업사의 위상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확신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