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서울청, 한약재 명예지도원(본협회 최용두 유통위원장) 위촉

학계 등 민간전문가 12명…한약유통 홍보 및 계몽활동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부정ㆍ불량 한약재에 대한 정보수집 체계 다원화와 유통 현장의 정보를 수집함으로써 부정ㆍ불량 한약재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19일 학계 등 민간전문가 12명을 한약재 명예지도원으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한약재 명예지도원은 한약재 관련 업종에 10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 전문가로서 부정ㆍ불량 한약재에 대한 정보 수집, 양질의 한약재 유통을 위한 홍보ㆍ계몽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서울식약청 관계자는 민ㆍ관이 함께 하는 일반 국민 참여 감시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 4월에 위촉한 의약품 명예지도원(88명)에 이어 두 번째로 한약분야 명예지도원을 위촉, 한약재 유통질서 확립 및 약사감시 업무의 효율성, 전문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임명된 명예지도원은 서울대천연물과학연구소 지형준 명예교수를 비롯해 우석대학교(건강약국) 김양일 겸임교수(대표), 경원대 한의학과 이영종 교수, 오복약국 풍기영
대표, 미륭생약(주)조운승 대표, 일진교역(주) 라도선 대표,경림약업(주) 윤주설 대표, 고려한약유통공사 최용두 대표,운상무역(주) 황운상 대표, 원록약품(주) 엄경섭 대표, 원촌제약(주) 박상철 대표, 한림무약(주) 윤영주 대표 등이다.


한국의약신문 천혜진기자/chj@korea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