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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당선인사
전국에 계시는 회원 여러분 저를 회장으로 추대하여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본인은 미력하오나 회원 여러분의 후원에 힘입어 회원님이 원하시는 미해결 사안들을 해결하는데 저의 온 힘을 쏟아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 안들이 본인의 노력으로만 해결하기에는 부족함으로 여러 회원님의 지혜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본회의 미완된 사안을 해결하는데 좋은 안이나 정보 또는 방안이 있다면 언제든지 저에게 문자를 보내거나 핸드폰에 전화 초음을 울려 주시면 즉시 본인이 전화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좋은 안을 권장해 주시길 바랍니다. (010-3642-3399)
그리고 거리의 문제, 교통의 문제는 아무 지장이 없다는 말씀을 드리며 회비도 최대한 아껴 쓰겠습니다.
저는 30년 동안 본 협회에 참여하면서 느낀 바 있기에 회원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올리면서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제 나이 78세인데 명예만 얻기 위하여 회장을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고 우리 협회가 무엇인지 개혁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회장에 출마 한 것입니다.
본인은 개선 할 수도 없는 사업계획을 세워 회원님이 보내주신 회비만 탕진 하지는 않겠으며, 그렇다고 우리의 업권침해를 방치하거나 방관하지도 않겠습니다.
만약에 한의약 분업이 되어 한약사, 한약조제약사에게만 한의사의 처방을 처리하도록 한다면 우리 전회원이나 나 자신이 먼저 수인이 될 수 있는 각오가 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내 임기동안 약사 정책의 특별한 변화가 없을 경우 여러분이 보내주신 회비는 절대로 낭비하지 않겠습니다. 이 한결같은 본인의 의지는 변하지 않을 것이며 또한 회원님의 권리를 지켜 드리겠으니 회원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회원님 모두의 가정에 영광과 행운이 있기를 바라며, 하시는 영업에 더욱 발전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대한한약협회 회장 당선인 정 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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