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영천한약축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

'한방과 웰빙의 만남'을 주제로 한방산업의 가치 조명

'한방과 웰빙의 만남'을 주제로 한 제3회 영천한약축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간 영천시 완산동 옛 공병대 부지에서 열린다.

이번 영천한약축제는 전통한의학의 신비로움을 재현하고 미래 한방산업의 가치를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동안 영천시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영천 한약재시장의 규모와 수준은 물론 전통한방산업의 가치를 알게하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세우고 있다.

또한 재정경제부로부터 영천한방진흥특구가 지정돼 지역한방산업의 도약계기를 마련한데 이어 한의학 소중함을 일깨우고 다양한 분야에 이용되는 한방산업을 체험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공연과 함께 한약재 이름 맞추기, 약첩싸기, 황기묶기 경연 등 관광객 참여 등의 축제 프로그램과 함께,한의사 무료진료, 사상체질 진단, 수지침, 봉침, 약초천연염색 등 다양한 축제와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 약초동산, 한방테마길, 약초시험장 전시홍보관 등 볼거리가 제공되며, 영천역 앞에는 전통약초거리가 조성돼 한약재 거리전시와 경매행사 등을 함께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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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팜뉴스 이창훈 기자 (news@medipharmnews.com)
기사 입력 시간 : 2005-09-22 08:3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