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보도자료 2005-09-26 18:40]

[강서구청] 강서구, 제7회 허준축제 개최

- 사랑과 웃음과 환호의 열기가 어우러지는 축제

건강을 추구하는 행복한 축제!
서울 강서구(구청장 兪 煐)의 허준 축제가 올해로 7번 째 생일을 맞는다.

구는 동의보감의 저자이며 민족의학을 집대성한 의성(醫聖) 허준선생을 기리는 「제7회 醫聖 허준축제」가 10월 7일(금)~9일(일) 가양동 허준박물관을 중심으로 구암공원과 방화근린공원 등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조선 중기 명의인 허준은 가양동에서 탄생 가양동에서 동의보감을 저술하는 등 강서구와 남다른 깊은 인연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는 이를 기념 매년 허준 축제를 열어 축하해왔다.

구는 이번 축제를 "허 준"을 테마로 ▷허준음악회 ▷웰빙 음식대회 ▷어의?의녀복 체험 ▷약령시장 등 다양하고 풍부하게 구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온 구민이 함께 즐기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우리의 민족의학을 널리 알리는 기회이자 발판으로 삼아 허준 축제를 경쟁력 있는 국가적 관광자원으로 키울 계획이다.

이를 통해 '허준축제'를 '허준박물관'과 함께 강서구를 한의학의 테마관광명소(한의문화관광타운)로 개발하기 위한 전진기지로 삼는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전통과 현대가 함께 살아 숨쉬며 허 준 선생의 박애정신을 담은 장애인 문화축제와 강서청소년 문화축제가 3일 동안 함께 펼쳐진다.

행사 관계자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우리 모두가 어려운 형편임을 생각해 검소하고 내실 있는 한마당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들아 참여 함께 즐겨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축제는 강서문화원에서 주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문화체육과(☏2600-6455)나 강서문화원(☏2607-060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