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삼ㆍ약초 대전’ 내달 개막

생약협ㆍ농림부 주최, GAP생산된 ‘고품질한약재’ 등 전시





◇ '2005 대한민국 인삼ㆍ약초 대전'이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된다.
주재승기자/jsju@koreamnews.com

우리나라의 대표적 상품인 인삼과 생약의 효능과 생김새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05 대한민국 인삼ㆍ약초 대전’이 오는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생약협회(회장 엄경섭)와 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농림부, 동아일보, MBC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생약 및 인삼과 관련된 70여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품대상은 인삼관의 경우 관련조합 및 업체, 약초(생약)관은 생약협 전국지회와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및 관련업체에서 인삼과 생약 및 이들 품목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전시하게 된다.

특히 생약협회 전국지회에서는 우수생약재배관리기준(KGAP)에 맞춰 생산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된 ‘고품질한약재’를 전시할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한방제품관에서는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한방바이오 제품을 비롯해 화장품, 자연식품, 기능성보조식품이 다수 출품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이들 상품전시뿐만 아니라 11월 24일에는 aT센터 중회의실에서 인삼산업발전 세미나와 GAP약용작물의 당면과제 및 확대방안이 오후 1시와 2시에 잇따라 개최된다.

또한 전시장 이벤트 홀에서는 한방차ㆍ한방술 무료시음과 한방요리 시연대회, 인삼ㆍ약초재배상담, 우수한약재 품평회, 한의사 무료진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참관인들의 발길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이번 대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 및 업체는 한국생약협회 사무국(전화: 02-967-8133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2005-10-12 16: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