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유통지원시설 현대화 착수

진흥원, 우수한약재 유통시설 임대형 민자사업 가설계 입찰




주재승기자/jsju@koreamnews.com

한약재 유통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던 저온시설 부재 문제가 머지 않아 해결될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2일 공고 제2006-53호를 통해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 임대형민자사업 가설계 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에 착수했다.

사업명이 '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임대형민자사업 적격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으로 붙여진 이번 용역업체 입찰은 한약재 유통지원시설 건축기획 및 계획 입안을 비롯해 5개 지역 한약재유통지원시설 가설계 (Preliminary Design)입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어 이같은 계획에 따른 사업이 완료되면 한약재 유통구조에 일대 혁신을 가져오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진흥원은 이번 용역에서 5개 지역 한약재유통지원시설 가설계에 총 1억원(1개소당 2000만원)을 지원하며, 용역발주 4개월후에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입찰 참가등록은 6월 12일부터 26일 오후 4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관리본부 관리팀 홍성삼(02-2194-7322)으로 문의하면 된다.



2006-06-13 11:5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