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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한약, 교육부 'BK21 프로젝트'로 선정
박경호 원장, 3억원 연구비 지원 받아…항알러지 소재 개발



SBS TV '결정! 맛대 맛'의 건강전도사 박경호 원장이 교육부로부터 BK프로젝트 연구자로 선정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박경호 원장이 진행하고 있는 '발효한약' 연구를 BK(Brain korea21) 프로젝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향후 3년간 총 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발효한약을 이용한 항염 및 항알러지 한방소재를 개발하게 된다.




박경호 원장에 따르면 '발효한약'은 전통발효공법을 통해 한약재를 미생물이 잘 이용할 수 있게 찌거나 삶은 다음 공기 중의 미생물을 이용해 삭이는 것을 말한다.




박 원장은 최근 갈근, 황금, 길경, 맥문동 등 33가지 한약재 발효에 성공, 임상에서도 다채롭게 활용함으로써 환자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끌어내고 있다.




또 박 원장은 오는 6월에는 '한약제제와 발효한약제의 평가'에 대한 임상논문도 발표한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