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은 보건의 날···건강을 위해 버려야 할 5가지

건강투자 국민보고대회 및 유공자 표창 기념행사 개최

보건복지부는 오는 6일 제35회 보건의 날 및 제59회 세계보건의 날(4.7)을 맞아 양재동 소재 서울문화교육회관에서 보건의료단체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강투자에 대한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건강투자 정책의 개시를 선포하고 그간 보건의료 각 분야에서 노력해 온 유공자 포상을 실시한다. 건강투자 국민보고대회에서는 2007년 국가비전 2030에 부응하는 건강투자전략으로서 첫째 건강투자는 성장전략, 둘째 다가오는 미래의 위협, 셋째 무엇이 바뀌어야 하는가, 넷째 왜 건강투자인가 라는 형식으로 건강투자 전략의 배경과 필요성, 정책방향 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 동영상 상영과 건강투자 핵심사업에 대한 보건정책관의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복지부는 건강투자를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치료보다는 건강 그 자체를 달성하는 것을 국가정책의 주요방향으로 삼고 △금연·절주 등 생활형태의 개선 △질병의 조기발견, 자기능력제고 등 질병관리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 건강증진 인프라 확충 △건강유해요인 차단과 건강을 지지하는 환경조성 등 4대 영역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유공자 포상은 김포 월곳면, 통진면, 양곡면 등 무의촌 오·벽지주민에게 30년간 무료진료봉사와 중소병원협동조합을 설립해 의약품공동구매 등을 통해 중소병원 경영난 타개 등에 기여한 전 대한병원협회 유태전 회장 등 총 223명이 표창을 받는다. 한편 복지부 이날 모델 ‘이소라’와 가수 ‘손호영’을 비만예방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올해 행사는 예년과 달리 보건의 날 행사를 계기로 ‘건강투자 전략’ 및 ‘건강투자 BI선포’를 통해 국민건강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개인의 역할 그리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시민 장관은 “5천만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로 본격적인 건강투자 개막을 알리는 “건강투자 BI”를 선포하고 이와 관련된 로고와 슬로건, 그리고 국민이 지켜야 할 건강수칙 5가지와 버려야할 건강수칙 5가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켜야 할 건강수칙 5가지는 ‘ Hi, 5계명’으로 △Hi 운동! 1주일에 다섯 번 30분간은 운동하세요. △Hi 검진!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건강을 지키세요. △Hi 칫솔질! 식사 후, 잠자기 전 3분간 양치질 잊지 마세요. △Hi 손씻기! 하루 8번 30초 이상 손 씻기로 청결을 유지하세요. △Hi 예방접종! 시기별 예방접종 미리미리 체크하세요 등이다. 버려야할 5가지 건강수칙은 ‘Bye, 5계명’으로 △Bye 과음! 술은 주2회, 한번에 2잔 이하만, 더 이상은 안돼요. △Bye 흡연! 4천 여 종의 독성화학물질, 담배를 멀리하세요. △Bye 스트레스!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그때그때 푸세요. △Bye 편식! 5대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하세요. △Bye 불규칙한 수면! 하루 6시간 이상 푹 주무세요. 등이다. 문의 보건정책팀 02)2110-6296 정리 정책홍보팀 강영구(dolmen74@naver.com)

게시일 2007-04-05 15:0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