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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약회장 후보 3명 경선
공직경험 등 풍부한 이대서 후보 독주 예상
한국의약신문 주재승 기자/jjskmn@hanmail.net
서울시한약회 회장자리를 놓고 이대서 전 중앙회 제도분과위원장(송현한약방)과 권영혁 백송한약방 대표, 허주욱 서울시한약회 부회장(연회당한약방) 등이 후보등록을 마치고, 3파전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한약회는 최용두 회장이 지난 1월 30일 중앙회장에 당선되면서 부회장 가운데 고령인 이종국 부회장이 현재 회장직무대행을 맡아 회무를 전담하고 있다.
이들 3명의 중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는 이대서 후보는 지난 2006년 5월 18일 열린 총회에서 최용두 회장과 경선을 박빙의 승부를 벌여 4표차로 아깝게 낙선할 만큼 저력을 보였다.
또한 제도분과위원장 시절에는 풍부한 공직생활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원칙을 중시하는 제도개선에 주력해 주위로부터 신망을 받았다.
권영혁 후보는 서울약령시에 한약방을 운영하면서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힘써왔으며, 허 후보는 동대문구분회장과 중앙회 감사를 역임했다.
서울시한약회 총회는 2월 26일 오후 5시30분 경동웨딩홀에서 열린다.
2009-02-23 11: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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