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시스】충남 청양군에서 생산되는 구기자 및 맥문동. 오미자가 한국한약제조협회와 직거래 협약을 통해 전국에 유통된다.

청양군은 최근 보건복지가족부 후원으로 한국한약제조협회와 직거래 협약을 체결하고, 2008년산 구기자 3톤(600g당 1만8500원), 오미자 1톤(kg당 31,000원)를 수매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추가로 생산되는 구기자 약 30톤, 맥문동 40톤(예상가 kg당 1만2500원)의 직거래도 추진된다.

한편, 박상표 복건복지가족부 한의약산업과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한약재 생산자와 수요자간 직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법규화하고, 직거래 예산 80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창주기자 kcj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