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합니다

- 보건복지가족부 한의약정책과 -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한의약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도 각국이 전통의학을 육성하여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우리나라의 한의약 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데...

지금부터 그 자세한 내용을 함께 살펴보자!

한의약 발전으로, 국민 건강 증진 - 보건복지가족부 한의약정책과 -

1996년, 한방정책관실에서 출발한 복지부 한의약정책관실

이 중 한의약정책과는 한방 의료와 한약에 대한 국민적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한의약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Q/ 복지부 한의약정책관실의 주요 정책은?

김용호 보건복지가족부 한의약정책관

A/ 국민이 안전한 한약을 믿고 복용할 수 있도록 한약에 대한 유통, 관리 체계 및 검사체계를 확립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이 한약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나가기 위해서 한방 건강보험을 개선하고 지역 허브보건소를 설치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의학의 산업화, 세계화, 과학화를 통해서 국가와 한의학 발전과 국민건강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중점 추진사업 중 하나는 지난 2001년부터 실시된 ‘한의약공공보건사업’ 농어촌지역 보건소에 배치된 공중보건 한의사 및 한방보건인력을 통해 지역주민, 특히 노인층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방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8년에는 한의사의 전문성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국립 부산대학교에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하기도 했다.

이곳에는 총 265억원이 투입, 부속 한방병원 및 국립 한방임상연구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2013년은 우리나라 최고의 한방의서인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동의보감 세계 엑스포와 한의학국제박람회 개최, 21세기 동의보감 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허준박물관에서는 한약재, 한의학의 역사 등에 대해 생생한 정보와 체험학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Q/ 국민에게 더욱 안전한 한약을 공급하기 위해서 어떠한 일들을 하고 계신지?

최영호 보건복지가족부 한의약정책과장

A/ 한의약은 질병 치료와 예방을 위해 전통적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전통의학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상황에서 약재의 재배, 채취, 유통단계에 걸쳐 한약을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보건복지가족부 한의약정책과에서는 국민이 안시하고 한약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9월에는 의료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한약을 달이는 시설에 관한 제도를 정비하였다. 보다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절차로 한약이 만들어지도록 표준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한약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침, 뜸과 같은 한방 진료가 더욱 안전하게 이루어지도록, 한의사 면허 제도를 기반으로 하여 한방 의료 인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고 있는 우리 한의약 분야는 해외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이에 2009년 5월부터는 외국인 환자에 대한 유치활동이 허용되어 적극적인 해외환자 유치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적극적인 지원 속에 성장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한의약 분야!

21세기 세계 브랜드로 당당하게 뻗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