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자료실]“한약재로 신종플루 치료해야” 주장

대전일보 2009. 10 .20.


전국적으로 신종플루가 또다시 확산 일로에 있는 상황에서

한약재로 신종플루를 치료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대전 KAIST에서 열린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의 기초기

술연구회를 비롯한 정부 출연 연구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서 한나라당 박영아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약재로 개

발된 타미플루, 이젠 한약재로 신종플루를 치료해야 한

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 세계가 신종플루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 치료제 ‘타미플루’의 특허를 스위스의 제약

업체인 Roche(로슈)가 확보하고 있어 국내엔 충분히 공급되

고 있지 않은 상황인데 눈에 띄는 점은 치료제 타미플루가

한약재 ‘대회향’에서 개발됐다는 것.

또 현재 중국은 중의약에 기반한 연구로 신종 플루 치료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한약제제로 바이러

스 예방, 치료할 수 있는 한약제제에 대한 개발이 필수적이

라고 밝혔다. 만약 이러한 연구가 본격화되면 ‘타미플루’에

대한 수요가 줄며 보다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으며 수입절

감으로 경제적인 이득도 추가적으로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신종플루 치료를 위한 한약제제

개발은 국민들의 건강이 달려있는 만큼 단기적 성과보다 향

후 미래상의 목표를 두고 한의학연구원이 집중적으로 연구

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