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국시 우석 등 3개대 전원 합격
최고 득점자는 김완희씨로 368점 획득
지난 1월 16일 실시된 제59회 한의사국시에서 경원·동의·우석대 등 3개 대
학이 합격률 100%를 기록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893명의 응시자 중 853명이
합격했다.
이번 한의사 국시에는 지난해 국시 불합격 또는 미응시자 100여명을 포함
해 906명이 접수했으나 결시자 및 기권자가 13명 이었으며, 합격률은 95.5%
로 지난해의 90.4%보다 크게 높아졌다.
대학별로는 경원대 (39명), 동의대 (47명), 우석대 (35명) 등 3개대는 전원
합격했으며, 대구한의대는 128명, 원광대 127명, 경희·대전대는 각각 99명이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사상의학이 처음 반영되고 만점이 420점으로 상향조정된 이번 시험
에서는 세명대 한의대를 졸업한 김완희(31·남)가 312.1점으로 최고득점을 차
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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