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국립한방병원 추진 검토
보건복지부가 국립한방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의학연구원 주최 토론회에서 변철식 보건복지부한방정책관은 "200
～400 병상 규모의 국립한방병원 설립을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국립한방병원이 설립될 경우 민간 한방병원의 선도적 역할은 물론 정부가
한의학을 육성하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고 나아가 한의학 발전과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변 정책관은 "당선자의 공약에 채택된 사안인 만큼 실현될 수 있도록 구체
적인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히고 "규모나 설립 시기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예산과 함께 방향이 잡히고, 아울러 국립한방병원에 한방임상시험센터도 함
께 운영해 한방국가정책의 확대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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