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간병전문인력 양성 제도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고령화사회에서 급속하게 증가하는
치매 중풍 등 요양보호노인에게 간병, 수발 등 일상생활서비스를 제공한 `노
인간병전문인력의 양성 및 제도화' 방안을 각계의 의견을 수렴, 마련하기 위
해 최근 보건산업진흥원에서 공청회를 가졌다.
이번 공청회에서 복지부 노인보건과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2007년 공적노
인요양보장 제도 도입 등 `노인장기요양보장정책방향'을, 한국보건산업진흥
원 연구책임자인 장현숙박사는 `간병 일상활동지원 인력 제로방안'을 위한
양성프로그램 표준화안 `간병인증제' 도입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복지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연구결과 등을 토
대로 금년중 노인간병전문인력 양성 및 제도방안을 마련해 고령화사회에서
급속히 늘어나는 치매 중풍 등 요양보호노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노인에게 질적인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 요양보호를 받아야 할 노인을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10.1%인 약 40만
명에 이르고 있고 이에 필요한 간병 전문인력이 약 10만여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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