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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대한한약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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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3-03-13 오후 1:4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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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력 감퇴 예방치료용 한약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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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감퇴 예방치료용 한약개발
황기/석창포 주원료 `건뇌탕'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기억력 감퇴를 효과적으로 예방치료하는 한약이 개
발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신경정신과 황의완 교수팀은 지난 5년간에 걸쳐 고려
대 실험심리학 김현택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학습능력과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억력을 높여 줄 수 있는 `건뇌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
혔다.
이들 두 교수팀이 개발한 건뇌탕은 보건복지부 치매분야 공동연구(작년까
지 매년 1억5천만원지원)를 수행하던중 옛부터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황기, 석창포를 주원료로 쥐실험을 실시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얻어
냈다고 밝혔다.
황-김교수팀의 쥐 실험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된 `Chronic mild stress'방법
으로 스트레스를 준 후 수중미로 실험과 강제수영 실험을 한 결과 건뇌탕을
투여한 쥐에서 기억력이 좋아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수중미로 실험에서는 스트레스를 받은 후 약 4주간 건뇌탕을 투여한 쥐(41
초)가 스트레스만 받은 쥐(50초)에 비해 약 9초 정도 빨리 도착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이 속도는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은 정상쥐(43초)와 비슷한 기억
력을 보였다
연구팀은 이같은 결과는 건뇌탕이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활동력 저하를 방
지해주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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