ꡒ우롱차 아토피 피부염 완화시킨다ꡓ
폴리페놀 화합물 알레르기 억제
우롱차가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시가대학의 우에하라 박사는 피부과학지 최신호를 통해 하루 세잔 정
도 마시면 심한 가려움증을 느끼거나 팔꿈치 안쪽 혹은 무릎 안쪽, 얼굴의 피
부가 비늘처럼 벗겨지는 증상을 크게 완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에 의하면 우롱차가 아토피 피부염에도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
기 위해 11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루 1리터의 우롱차를 식후 세 번으로 나
누어 마시게 한 결과 이들 중 2/3 정도가 1개월후 증상이 호전되는 것으로 나
타났다는 것이다.
이들 가운데 1～2주의 짧은 시간 이내에도 효과를 보인 경우도 있었다면
서 연구진은 이들 실험대상자는 동시에 기존의 피부과 치료를 계속받고 있
는 환자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우에하라 박사는 "우롱차에 포리페놀이라는 화합물이 알레르기
에 대항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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