快適한 環境으로 살기 좋은 都市. 政府廳舍가 자리 잡고 있는 이곳, 果川市市民會館에서 2,000餘會員여러분과 함께‘2004韓藥學術大會’를 開催하게 된 것을 榮光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本大會를 빛내주시기 위하여 國務에 바쁘신 中에도 參席해 주신 김근태 保健福祉部長官님, 道政에 餘念이 없으신 中에도 時間을
내주신 손학규 京畿道知事님, 유형욱 京畿道議會議長님, 여인국 果川 市長님, 비롯하여 항상 우리 協會를 사랑해주시며 激勵해주시고, 오늘의 行事를 祝賀해 주시기 위해 參席해 주신 內外貴賓여러분께 全會員을 代身하여 感謝의 말씀을 드립니다.
本大會의 主題를 發表하실 상지대학교 韓醫科大學박희수 敎授님과 唐本傷寒論외 18卷의 冊을 著作하신 中國의 碩學으로 尊敬받으시는 北京中醫藥大學의 전초진 敎授님과 論文을 發表하실 敎授님들께 感謝를 드립니다. 또한 全國각지에서 本大會에 參席하시기 위하여 새벽잠을 설치시고 달려오신 會員여러분께도 感謝를 드립니다.

尊敬하는 會員여러분!
지난 5千年의 燦爛한 傳統과 悠久한 歷史속에서 우리 民族의 健康을 지키며 民族醫藥을 保存하고 이를 繼承?發展시켜 後世에 길이 傳하며, 專門韓藥人으로서 矜持를 가지고 國民健康向上에 寄與한다는 使命感을 鼓吹하고 韓藥業士의 質的向上을 圖謀하고자 本大會를 開催하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96年前인 1908年朝鮮藥業總合所의 設立은 오늘의 大韓韓藥協會의 母體이며 우리나라 藥業團體出現의 嚆矢가 된 것입니다. 이러한 歷史속에서 우리는 山間奧?僻地醫療脆弱地域에 配置되어 犧牲을 强要당하면서 政府施策에 따라 묵묵히 國民健康을 위해 獻身하여 왔으며, 우리의 先輩들께서 이룩하신 韓醫藥의 深奧한 原理를 지켜왔습니다. 이러한 歷史性과 正統性과 專門性은 우리들만이 所有한 貴重한 價値라고 생각합니다.

尊敬하는 會員여러분!
우리는 急變하는 時代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變化의 方向과 動因을 豫測할 수 없는 거대한 페러다임의 轉換期를 맞이하여 人間이 만든 모든 法과 制度가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分野, 특히 保健醫療分野에서도 技術과 制度의 發展과 改善이 있어왔습니다. 그러나 오직 우리 協會가 所望하는 制度는 疎外를 당하고 있습니다.
協會의 會勢가 貧弱하고 高齡化되어가고 있지만 韓藥業士가 가지고 있는 豊富한 經驗과 能力을 勘案하여 볼 때 그 機能과 役割은 擴張되어야 하고, 그 職能도 活性化되도록 改善 되어야 합니다. 요즈음 韓藥材品質管理로 많은 問題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부터 自淨의 努力으로 不良韓藥材를 追放하여 國民健康을 지키는 堡壘가 되어야 합니다.
世上이 變化한다고 해서 모든 것이 變化되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지만 變化되어야 할 것은 마땅히 變化되어야 할 것입니다. 變化되어야 할 것이 變化되지 않고 있다면 그것은 한 時代의 過誤일 것입니다.

지금 우리 周邊의 環境, 韓醫藥에 대해 많은 試鍊과 挑戰을 받고 있습니다. 어쩌면 기본 틀마저 흔들릴까 念慮가 되지만, 將來의 韓方分野의 發展을 圖謀하기 위하여 큰 틀에서의 制度的變化는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을 成就하려면 政府와 關聯團體, 그리고 所屬된 會員들이 가지고 있는 旣存의 思考, 偏見과 先入見이 없는 固定觀念에서 모두가 한 발짝씩 뒤로 물러서서 바라보는 知慧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尊敬하는 會員여러분!
우리는 우리 民族이 지닌 悠久한 歷史와 文化를 가지고 있고 民族醫藥인 韓藥의 深奧한 原 理와 處方을 지켜온 韓藥業士로서의 自負心을 가지고 病弱한 이웃을 위해 仁術을 베풀어 주시고 더 많은 學問的硏究가 있으시기를 當付드립니다. 어려운 與件에서도 本協會는 慶南山淸郡韓方休養觀光團地內에 會員들의 誠金과 篤 志家의 後援으로 1억여원을 들여 국내 最長의 醫聖許浚선생 銅像을 竣工하였고, 協會創立 100年을 바라보면서 協會100年史編纂을 始作하였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여러 會員 님들의 獻身이 있었기에 可能하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感謝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本大會를 準備하여 주신 學術委員會소병창 委員長님과 委員여러분, 中央會任員, 16個市?道支部長님들께 다시 感謝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本大會에 參席하여 주신 內外貴賓여러분께도 다시 한 번 感謝의 말씀을 드립니다.
感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