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부 제51회 정기총회 개최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확정

전남지부(지부장 최형순)는 2월27일 오전 11시 순천 미림웨딩하우스 컨벤션룸에서 제51회 전남지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서,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확정했다.

 전남도청 유지송 보건한방과장과 문춘식 광주지부장, 중앙회 윤창근 부회장, 조재환 감사, 전남지부 우재선 원로회원 등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 윤기중 대의원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바쁘신 중에서 오늘 회의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면서 “중앙회를 중심으로 우리 회원들이 화합하고 단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형순 지부장 인사말을 통해 “세계의 경기침체로 우리 한약계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슬기와 지혜를 발휘해 위기를 잘 극복해나가자”면서 “비록 우리의 회세가 날로 약해지고 있지만 중앙회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우리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전라남도지사의 축사를 대독한 유지송 보건한방과장은 “우리나라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해 오신 한약업사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건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최용두 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 지금 우리나라에는 미국 발 경제위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우리 업계에도 예외일수도 없습니다만, 최근 불법․불량 한약재에 대한 많은 언론보도와 한약을 폄하하는 집단의 영향 등으로 소비가 크게 감소하는 등 심각한 불경기를 겪고 있습니다만, 우리 모두 다 같이 힘을 합하여 이 어려운 난국을 극복해 나가도록 가일층 노력하자”면서 “ 그리고, 우리 중앙회가 잘 되기 위해서는 우선 기초조직인 분회가 잘 되어야 하며, 더 나아가 지부를 중심으로 단합된 모습과, 우리 한약업사의 살아있는 모습을 대외에 보여주자”고 밝혔다.